나이트 인 더 우즈 개발자 알렉 홀로카 사망

캐나다의 인디게임 개발자이자 나이트 인 더 우즈의 제작자 알렉 홀로카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동생의 트위터 (https://twitter.com/derangedpoetess 현재 계정 프로텍트 상태)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인디 개발자인 나탈리 로헤드가 2019년 8월 26일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개발자들을 장문의 포스팅으로 폭로가(http://www.nathalielawhead.com/candybox/calling-out) 이루어진 후. 게이머즈 게이트 사건과 연관된 걸로 유명한 조이퀸이 이 행동에 동조하면서 2019년 8월 27일에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미투를 펼친데서 시작됩니다.

(출처 : 조이퀸 트위터 https://twitter.com/UnburntWitch 현재 계정은 해지됨. 구글의 저장된 페이지 기능을 통해 접근 가능)

2일후 나이트 인 더 우즈의 공식 트위터에서 알렉 홀로카를 팀에서 배제 (회사 개념이 아니라 해고가 아닌 관계단절)을 발표하고. 오늘 (9/1) 알렉 홀로카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레딧, 4chan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된 SJW 관련 (조이퀸의 페미니즘, PC 활동) 논쟁으로 인해 관련된 글을 블록하고 있지만. 관련자인 조이퀸의 트위터가 해지되고, 개발자인 스캇 벤슨의 트위터 (https://twitter.com/bombsfall) 역시 해지되는등 관련자들이 전부 해명을 거부하는 상태가 되면서 당분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