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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세상사는 이야기

애견샵, 애견미용실 익사 사건. 손님 요구로 논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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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완견 미용실에서 손님의 강아지가 익사하는 사고가 생겨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업체측은 영업을 정지하고 이 업종에서 종사하지 않겠다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예약하기도 힘들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업체에서 강아지 관리하나 못했냐는 이야기와 심지어 댓글로 고의적으로 익사시킨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나올정도로 논란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업체측에서 인스타에 올린 글에서 익사한 애견주의 행동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붙게 되었는데요.

업체측의 주장에 따르면 견주는 물건을 던지고, 직원의 강아지도 익사시킬것을 주장하면서 강아지를 물에 담그고 시간을 세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하시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엄연히 법적으로는 '물건'에 속하는 개체입니다. 애견을 잃어서 슬픈 마음도 약간의 벌금과 손해배상 외에는 받을수 없는게 현실이죠. 잃은 분 입장에서는 반려견을 잃은것도 가슴 아픈데, 여기에 적합한 보상도 받을수 없으니 화가 나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타인의 개를 익사시키려 시도하는 행위는 조금 너무 나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함무라비 법전 시대도 아니고 자력구제로 무언가를 해결하려고 하는건 더 큰 문제를 만들어 낸것 같은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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